#20.키즈캠핑 24.07.28~30/ 대회산 캠핑장(feat.우중 수영,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2024. 7. 31. 14:10캠핑?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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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산 캠핑장

 

예약방법 : 캠핏 어플 이용

 

위치 : 경기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길 79-89

https://www.gocamping.or.kr/bsite/camp/info/read.do?c_no=784&viewType=read01

 

고캠핑

고캠핑

www.gocamping.or.kr

 

 

시설

트랩펄린(6, 연령별로 나누어짐), 수영장(2), 4계절 썰매장, 놀이터(짚라인, 흔들다리, 미끄럼틀, 스프링말, 클라이밍), 모래놀이터, 잔디광장(버블파티 진행), 매점, 실내놀이터(양말착용필수)

 

대회산 캠핑장 / 여름 캠핑
대회산 캠핑장 / 여름 캠핑

 

요즘 국지성 호우 때문에 정말 출퇴근도 쉽지 않은 날씨인데요, 방학은 했고... 집에만 있을 수는 없고... 사실 유명산라온캠핑장을 예전에 이미 예약을 했었어요. 너무나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 이상하게 예약만 하면 일이 생겨서 취소하고 취소하고...

이번에도 계곡물놀이 한번 하고 싶어서 일찌감치 예약했는데, 아무래도 계곡은 좀 위험해 보여서 취소하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것으로 계획짜다가 이미 모두 마감이라 에잇~! 하고 그냥 대회산 취소표를 줍줍하여 가보았어요.

 

지난번처럼 포천하나로마트에 들려 고기와 각종 먹거리들을 사서 갔지요.

A는 밥도 안 먹고 수영부터 하겠대요. 날이 더워 진짜 수영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배도 든든히 채우고, 소화도 시키고 들어갔어요.

오후 내내 땡볕에서 수영을 했으니 뭐 꿀잠이 들었죠~

 

저녁부터 조금씩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밤새 비가 부슬부슬 오다가 우다다 잠깐 오다가 다시 부슬부슬 오다가 여튼 계속 내리더라고요.

습한데 햇빛은 없어 물에 들어가기에는 좀 추울 것 같아 오전에는 캠핑장 인근에 있는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에 가보았어요. 실내 전시실입니다.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위치 : 경기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55

휴일: 매주 화요일

http://geoparkcenter.kr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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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에 더운데 수영장 운영은 안해서 캠핑와서 심심해 하길래 비둘기낭 폭포도 보러가고, 한탄강 지질공원에도 갔었는데, 모두 야외였어요.

실내 전시실이 있어 가 보았는데, 2020년에 유네스코에 한탄강의 현무암 협곡과 용암대지라는 지질학적인 특수성과 아름다운 경관 등을 보존하고 긍정적으로 활용하고자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더라고요. 화산이 어떻게 폭박하게 되는건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놓았는데, 겁이 많은 A는 마그마의 이글거리는 영상이 꽤 위협적이였는지 전시실에 집중하기 힘들어 했어요.

 

한탄강지질공원센터 / 상설전시관/ 라이딩 영상관
한탄강지질공원센터 / 상설전시관/ 라이딩 영상관

 

오히려 2층에 지질공원에 사는 다양한 동물들을 소개하는 곳을 좋아하더라고요. 최근 어린이집에서 숲체험을 다니며 각종 곤충들을 보고 배워오는데, 여기에서는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체험도 가능해서 용기내어 장수풍뎅이의 유충도 만져 보았어요. 생태탐사단?이 되어 리플릿을 들고 조사도 할 수 있도록 탐사단 옷이랑 모자, 연필 등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A는 옷입기는 거부하여 우선 조사만 해보았는데요, 새의 부리를 보면 어떤 먹이를 먹는지 알 수 있더라고요. 물속에 있는 생물을 잡아 먹는 새는 부리가 아주 얇고 길쭉하게 생겼고, 땅속이나 진흙 속의 동식물을 먹는 새는 부리 모양이 곡괭이처럼 날카롭고 구부러져 있더라고요. 이외에도 동물의 발자국, 동물의 똥의 모양 등을 관찰하고 맞출 수 있도록 전시 및 자료가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도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었어요.

 

한탄강지질공원센터 / 지질공원관
한탄강지질공원센터 / 지질공원관

 

라이딩영상관이 있어 신청하고 관람해 보았어요. 장소가 좁아서 12명 정도만 들어갈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한탄강에 래프팅하고 있다가 한명이 빠지고, 갑자기 용암이 흘러내리는 스토리였는데 결국 꿈이었다 라는 결론이었지만 그래도 아이 입장에서는 좀 무서웠나봐요. 친구가 갑자기 강에 빠지고 이런 설정이 물론 안전 교육을 위한 스토리라는 것을 어른들은 알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너무 심각해지더라고요.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 앞에는 허브아일랜드 라는 카페가 있는데, 빵도 맛있고 차도 맛있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실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날이 좋으면 바깥 빈백에 앉아 경치 감상하며 커피마시면 더 좋겠더라고요.

 

한탄강지질공원센터 / 허브아일랜드
한탄강지질공원센터 / 허브아일랜드

 

캠핑장으로 돌아와 점심도 먹었건만 계속 내리는 비를 무시하고 결국 수영하러 갔어요. 비가 와도 아이들은 참 재미있게 노네요~ 어른들만 춥다 춤다 하고 아이들은 계속 까르르~ 하며 물놀이 하더라고요. 원래 버블파티는 토요일만 하는데, 극성수기를 맞이하여 휴장 없이 이번주는 운영하고, 버블파티도 23일 이용자들은 1번이라도 할 수 있도록 스케줄을 짰더라고요. 폭우가 아니라면 가랑비 정도에는 버블파티를 운영한다고 해서 아이들이 모두 기대하고 있는데, A는 버블파티 하기 싫다며 5시까지 수영장에서 놀다가 나왔어요.

 

비가 와서 A가 좋아하는 장작도 못했지만 그래도 수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하네요.

포천은 비가 계속 왔는데, 집에 오니 정말 빗방울은 찾아볼 수 없고 너무 덥더라고요.

짐 다 내리고 정리했는데, 다시 캠핑장에 가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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