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2. 22:13ㆍ캠핑? 캠핑!
대회산 캠핑장
예약방법
캠핏 어플 이용
위치
경기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길 79-89
https://www.gocamping.or.kr/bsite/camp/info/read.do?c_no=784&viewType=read01
시설
트램펄린(6개, 연령별로 나누어짐), 수영장(2개), 4계절 썰매장, 놀이터(짚라인, 흔들다리, 미끄럼틀, 스프링말, 클라이밍), 모래놀이터, 잔디광장(버블파티 진행), 매점 + 실내놀이터
예약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2시 네이버 카페에서 댓글 선착순으로 진행
농부체험(매주 프로그램이 다름, 이번주는 양파 3kg 6000원)
계란은 인근 양계장 사정상 잠정 중단
올해는 정말 상반기에 캠핑을 너무 못 갔어요.
A의 어린이집에서는 A가 캠핑을 자주 간다는 소리를 듣고는 오며 가며 마주치는 학부모들이 질문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첫 캠핑 시작할때 그 막막함을 정말 잘 알기에 최대한 경험한 것을 토대로 궁금한 점들을 알려드리려고 하지만, 사람마다 사정이 다르고 취향이 다르다 보니 어렵더라고요~
6월부터는 대부분 수영장을 오픈하기 때문에 정말 이미 여러번 예약을 해두었는데, 계속 사정이 생겨서 눈믈을 머금고 취소하고 급하게 주말에 할거리들을 찾아 다녔어요.
드디어 A가 기대하던 수영장 시즌의 캠핑이 시작되었어요!!!
엄빠가 사실 요즘 둘다 바빠서 이번에는 캠핑 준비를 정말 하나도 못했어요.
보통 금요일 출발이면 목요일에 대부분의 짐은 실어두고 음식도 좀 미리 주문해서 챙겨가는데, 이번에는 정말 둘다 너무 바빠서 금요일 아침부터 짐을 싸기 시작했어요.
대회산 캠핑장은 좋은데 주변에 장볼 곳이랑 식사하기가 좋은 곳이 많지는 않아서 꼭 캠핑장가기 전에 먹을 것을 넉넉하게 챙겨가야 합니다.
저희는 주로 캠핑장 가기 전에 주변 하나로 마트에서 장을 봅니다.
이번에는 하나로마트 포천농협본점에서 장을 보았어요. 크지는 않지만 있을거는 다 있어요. 개인적으로 여기서 파는 베이커리나 반찬은 사봤는데 저희 입맛에는 좀.....
하나로마트 포천농협본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7,846 · 블로그리뷰 15
m.place.naver.com
위치 : 경기도 포천시 중앙로 175
정말 아무것도 준비해 오지 않아서 쌈장부터 다 사서 출발했어요.
대회산 가는 길가에 잘 보면 장작 이라는 푯말이 있는데, 예전에 가다가 산 장작이 무려 7,000원 밖에 안하는데 정말 잘 타더라고요~
이번에도 같은 곳에서 사려고 했는데, 분명 지도에 표시 해 두었는데, 사업장이 바뀐건지 ㅠㅠ 그래도 눈 크게 뜨고 살펴보니 비슷한 곳들이 있어 내려 한 망태기 샀어요.

비 소식도 있고, 여름이라 텐트 치는데 시간 들이고 싶지 않아, 첫 캠핑부터 함께한 캠프밸리를 가져갔고, 한 사람은 텐트 치고 한사람은 고기 구우니까 딱 맞더라고요.
고기 든든하게 먹고 얼른 수영복으로 환복 후 수영장을 향해 달려갔어요.
사실 그냥 있기에는 너무 더운 날씨에요. 물에라도 들어가야 그나마 좀 시원~~^^

아이들은 정말 1년 사이에 훌쩍 크네요~ 작년에는 무서워서 엄빠 옆에서 떨어지지도 않았던 아이가 혼자서 수영하겠다고 나름 팔이랑 다리도 휘젓고, 잠수도 해보겠다며 물안경을 쓰고 코를 박아도 보네요~
이번에는 늘 이용하던 H 구역을 놓쳐서 G 구역 타프동을 예약했는데, G 구역은 그늘이 많아 훨씬 시원했어요. 단지 뒷 부분이 바로 H구역이었는데, 3집이 뭉쳐 왔는데 하필 저희 뒤에 진지를 쳐서 좀 시끄러웠어요.
다음날도 아침부터 수영장 가고 싶다는 아이를 다른 놀이로 시간을 끌고 하루 종일 수영장에서만 놀았어요. 다른 놀이를 해도 자꾸 수영장이 생각 난대요 ㅎㅎㅎ 엄빠는 너무 지쳐서 조금 쉬고 싶은데... 도저히 못 참겠다는 아이를 어떻게 하나요.. 가야죠 ㅠㅠ

비소식이 계속 있고, 호우 주의보 문자도 계속 오고, 계속 어떡하지? 어떡하지? 이러면서 아침에 이미 모기장은 철수하고, 캠프밸리 텐트를 타프동 중앙으로 옮겼어요.
타프가 없는 곳은 오후가 되니 하나, 둘 텐트를 접더라고요. 날씨 예보 상에 나온 수치로는 괜찮아 보였는데, 주변에서 계속 짐을 정리하니 너무 불안하더라고요.
하지만 이미 떠나야 할 시기는 놓쳤고...
버블파티 하러 올라갔더니, 캠지기이신지, 사장님 이신지 잘 모르지만 여튼 관리자 분께서 철수 시간과 부모님들 알콜 섭취를 좀 신경써달라고 얘기 하시더라고요. 바람은 세지 않으나 꽤 많은 강수량이라 대비를 해달라는 안내를 듣고 버블 파티 끝나고 바로 텐트 보수공사 했어요.
하루 종일 수영했으니 얼마나 지쳤겠어요. 9시도 안되서 잠들었는데, 새벽에 정말 비가 많이 오긴 하더라고요. 빗소리가 얼마나 우렁차던지...
다행히 새벽 쯤에 소강되었고, 텐트도 생각보다 많이 젖지 않았지만, 10~11시 정도에 또 한번의 비소식이 있길래 이른 철수를 준비했어요.
9시 정도에 철수했는데, 오히려 일찍 철수하니 차도 안막히고 집 근처에 도착해서 늦은 아침을 먹고 집에 와서 정리하고 낮잠도 잤는데도 오후더라고요.

참! 대회산에 실내 놀이터가 생겼어요. 양말을 신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대회산 가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CCTV로 철저히 감시하고 있어, 양말 안신으면 신으라고 방송 나와요~) 근데 너무 작더라고요. 협소하다보니 3학년 이상은 이용 금지? 였지만 뭐 지켜지지 않는것 같았고, 다른 사람들과 불시에 부딪치는 거를 정말 싫어하는 A는 조금 놀더니 금방 나가자고 하더라고요.
아! 썰매장 제일 마지막 라인은 썰매를 끌고 올라갈 수 있게 내려오는 판?을 제거하신 거 같더라고요. 아이들이 알려줘서 알았어요. 사장님이 여기는 썰매 끌고 올라가기 편하라고 한 곳이라고 타면 안된다고 얘기해 주더라고요. 튜브 끌고 올라가는게 사실 어른들도 좀 버거웠는데, 썰매 라인 이용하니까 훨신 편하더라고요.
다른 캠핑장과 비교해서 나름 계속 캠핑장에 투자하고 관리하는 듯한 느낌이 나서 늘 가면 만족하지만, 이런 감시?와 제재?가 불편한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불평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을 이번에 제법 만났어요. (그렇다고 저희가 지적당하지 않은 건 아니에요~ 저희도 지적? 당했습니다!! 좀 민망하지만 잘 몰라서 그런거니 다음에 안그럴게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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