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나들이) 24-05-01 /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 국립한글박물관 한글놀이터 -> 돈까스잔치 동빙고점

국립한글박물관 한글놀이터 -> 돈까스잔치 동빙고점

 

예약 : 국립한글박물관 홈페이지

관람일 7일전 00시부터 예약 가능

가격 : 무료

위치 :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39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한글놀이터는 1회차에 50분씩, 50명까지만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약이 정말 힘든편이에요.

 

한글놀이터는 꼭 양말 착용입니다! 어른들도 양말 착용 후 신발 벗고 입장합니다!

한글놀이터는 정말 꼬꼬마 아기 였을 때 와보고 오랜만인데,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나 봅니다. 여기 너무 좋다며 뛰어 다니더라고요. 예전에는 그냥 앉아서 블록 놀이하거나 조심성이 많아 뛰지도 못하고 살살 돌아다녔는데, 활동량이 많아졌는지 다른 아이들처럼 잘 뛰어다니며 노는 것을 보고 좀 놀랐어요.

 

국립한글박물관 한글놀이터

 

 

한글놀이터는 정말 말 그대로 놀이터처럼 생겼어요. 한글을 형상화한 구조물에 매달려 보기도 하고, 방방 뛰어 보기도 하고, 쭈욱 미끄럼틀도 타고, 미로 속에서 이러 저리 뛰어 다니며 글자도 찾아봅니다.

경사도가 꽤 있어요. 어른들도 서있으면 종아리에 알이 서는 느낌이 ^^;;

양말 꼭 착용하고 가세요~

 

국립한글박물관 한글놀이터

 

50분이 후다닥 지나가버려서 아쉽지만 정말 다음에 다시 꼭 예약해주겠다고 약속하고 나왔습니다.

 

 

돈까스잔치 동빙고점

 

위치: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297

가격 : 왕돈까스 12,900원

돈잔국수(돈까스 + 잔치국수) 10,000원

 

돈까스잔치

 

이리저리 돌아다녔더니 배고프다하여 가까이에 있는 돈까스잔치로 향했어요.

전참시에서 이영자가 초창기에 소개한 맛집입니다^^

 

국수위에 돈까스가 얹어져서 나오는데, 바삭하지 않은 돈까스가 맛있을까 싶지만, 맛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더워서 모밀소바와 같이 먹었더니 정말 시원하고 맛있더라고요.

주말에는 주차가 힘들지만 그래도 회전율이 빨라 조금 기다리면 주차자리가 나오고, 항상 주차장에 관리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괜찮아요.

 

이렇게 놀고오니 A는 집에서 그냥 오자마자 씻고 잠들었어요~~

운 좋게 시간 순서대로 예약이 잘 되어서 하루 잘 놀다 왔는데, 하나만 예약 되어도 주변에 용산 가족공원도 있고, 

전쟁기념관도 있으니 같이 묶어서 돌아보는 거 추천합니다!